회고록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하반기 회고 들어가며 이직 성공 직후 첫 출근 전 작성했던 2022년 상반기 회고글 이후, 새로운 직장에서 보낸 하반기 돌아보며 쓰는 글 내게 2022년 하반기는 한 마디로.. 맷집을 키워낸 시간 이였다. 유일한 프론트 개발자로 일하며 속성으로 맷집 키우기 이직한 직장에선 신규 서비스의 프론트 개발 업무를 혼자 담당하게 되었다. 테크리드 역할을 해주시는 시니어 개발자분께서 나의 입사 전까지 홀로 프론트를 담당하셨던 터라 종종 봐주시기 했지만,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기에 앞으로 프론트 개발은 대부분 혼자 담당한다는 사실에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첫 스프린트, Demo 체험하기 / 튜토리얼 개발 팀에 대한 별도의 온보딩 가이드나 문서가 부재한 상황에서 입사 3일 만에 Demo체험하기 / 튜토리얼 개발에 투.. NHN Forward 2022 컨퍼런스 참가 후기 COVID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기술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운좋게 NHN 주최 기술 컨퍼런스에 당첨되어 (연차까지 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개발자 인생 첫 오프라인 컨퍼런스인만큼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두 층을 모두 대관한 넓은 공간에서 오로지 기술 이야기를 하러 2500여명에 달하는 사람이 모였다는게 벅차오르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다시금 되새겨보는 그 날의 기억과 느낀점들 좋은 기술이란? 컨퍼런스의 시작인 키노트에서 좋은 기술이란 사용자가 체감하는 고마운 기술이라 생각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개발자로서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더 나아가 어떤 기술에 기여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때 지금껏 일상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두 .. 7개월간의 알고리즘 스터디 회고 들어가며 올해 3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막 시작한 6명이서 시작한 알고리즘 스터디가 약 7개월이 지난 10월 초, 최종인원 4명으로 1회차의 막을 내렸다. 1회차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바로 2회차를 시작하기로 했지만 정확히 무엇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또 무엇을 배웠는지 돌이켜 정리해보는 글 스터디의 시작 인프런을 탐색하다가 흔치않은 '자바스크립트' 알고리즘 문제풀이 강의를 찾은게 시초였다. 이전까진 코딩테스트의 ㅋ만 들어도 내 길이 아니다하며 회피했는데, 문제 유형별로 상세하게 나뉘어진 강의 커리큘럼과 긍정적인 후기를 보며 이 강의를 완강하면 두려움이 완화되지않을까싶었다. 평소 퇴근 후 공부인증 스터디를 진행하며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던 부트캠프 동기 개발자 6분(프론트엔드 5명, 백엔드 1명)과 스.. 2022년 상반기 회고 2022년 상반기에는 사내 팀 이동이 있었고, 좋은 기회로 개발자 채용 과정에 참여해보았고, 또 나름의 기준을 정해 이직에 성공하기도 했다. 팀 이동, 채용 참여, 이직 등의 키워드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꽤나 역동적이였던 시간 그 흐름이 이제야 일단락되어 다소 늦었지만 상반기 중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정리해본다. 1. 사내 팀 이동으로 배운 스스로의 힘 회사 내부 사정으로 어드민을 개발하던 팀에서 랜딩페이지를 다루는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동한 팀에서 새로운 스택인 Next.JS, emotion을 접했고, 실제 사용자가 존재하는 서비스의 유지보수 작업도 해보았다.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해볼 수 있는 환경 덕분에 아래의 경험들도 해볼 수 있었다. 사용자경험 향상을 위해 스스로 개선점을 찾아내 고.. 헤이조이스 여성개발자 컨퍼런스 참가기 현업개발자가 된지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참석해본, 헤이조이스에서 주최한 여성 개발자 컨퍼런스.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포지션으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점을 정리해본다. '개발자다움'에 갇힐 필요는 없다 평소 패션도 개발자룩으로 여겨지는 체크셔츠와 거리가 먼 편이고, 공부하고 개발하는 것만큼 책읽고 글쓰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비전공자 개발자인 나. '모름지기 개발자라면 ~해야지'라는 편견 속에서 괴리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메타 비즈니스 엔지니어 김민혜님 의 강연에서 느낀 건, 개발자는 개발만 해야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면 다양성이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 하버드에선 공부만 해서 A+을 받는 학생보다 운동, 동아리도 하면서 A를 받는 학생이 더 훌륭한 학생이라는 이.. 수습딱지를 뗀 3개월차 개발자의 회고록 재직중인 회사의 수습기간은 1개월이였지만, 통상적으로 신입사원의 수습기간은 3개월로 책정된다. 신입사원도 회사에 적응하고, 회사도 신입사원을 파악하는데 가장 적정한 기간이라 여겨지기 때문이 아닐까. 2021년 12월 20일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현 회사에 입사했고, 오늘로서 정확히 경력 3개월차가 되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사회의 수습 기간 딱지를 뗀 기념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했고, 회고글도 작성해본다. 쓰고싶은 내용은 한가득이지만 (1)좋았던 점 (2)아쉬웠던 점 (3)앞으로 해볼 것으로 분류해 적어보기로. 좋았던 점 학습과 적용의 시간차를 줄이는 A/S 학습법 습득 입사 후 투입된 프로젝트에서는 Typescript와 mobX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특히 Typescript는 strict 설정이 .. 부트캠프 수료 후 내게 남겨진 것들 익숙하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커리어와 인생을 위해 있는 힘껏 몰입했던 3개월이 마무리되었다. 2개월간 하루 10시간 이상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도 해보고, 2주 Sprint의 협업 프로젝트를 2회 진행하기도 했다. 그 후 마지막 1개월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초기 스타트업에서 인턴쉽을 진행하며 부트캠프 과정을 수료했다. 쉴새없이 인풋을 채워넣기 바빴던 3개월은 마무리 되었지만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는 이제 시작이기에 지난 시간을 회고해보며 남겨진 것들을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개발자로 직무 전환을 한 이유 이전에 포스팅했었던 4년차 로펌비서였던 내가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유 에서 적어둔 내용이긴 하지만 그 생각에 변함이 없기에 간략하게 다시 적어본다. 내게 개발자는 (1) 그 과정은 다소 고.. 프로젝트 FLIX 회고 🎬 Project Overview NETFLIX 를 모티브로 개발한 비디오 스트리밍 웹 어플리케이션 * 이 프로젝트는 NETFLIX 사이트를 참조하여 학습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 결과물 시연 영상 ✔ Front-End Team GitHub ✔ Back-End Team GitHub 🔨 작업 기간 2021.09.13 - 2021.10.01 🔨 인원 총 5명 : Front-End : 3명 | Back-End : 2명 🔨 기술 스택 개발 도구 ⚙ Front-End HTML/CSS | JavaScript | React.js | styled-components ⚙ Back-End Python | Django | MySQL | Aquery 협업 도구 Trello | Git & Github | Slack | Zoom .. 이전 1 2 다음